러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회담 유력... 전투기 공장도 방문
일본 은 12일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과 CNN방송도 러시아 매체를 인용해 두 정상이 만날 장소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할 계획을 밝히며"내가 그곳에 가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김 위원장과의 회담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2일 러시아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연해주 하산역에서 내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과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의 환영을 받았다. 코즐로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 위원장과 대화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양국의 관광 및 농업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코제먀코 주지사도"김 위원장의 방문은 북러 관계를 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메시지"라고 강조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북러 사이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김 위원장을 중국에 초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제공할 정보가 없다"라고 답했다.
다만"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으로 현재 양국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다"라며"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동 인식을 이행하고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면서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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