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코로나 방역 만전” 지시…민감 현안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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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미 3차 정상회담 등에 대해선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관심사는 “연구 진행”했다고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열린 당 정치국회의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그러나 . 은 3일 “당과 국가의 당면사업과 중요 정책적 문제를 토의 결정하기 위해 2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난 6개월의 사업을 평가하고 10월까지 완공하기로 한 평양종합병원 공사 진척을 위한 대책 등을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주변 나라들과 인접 지역에서 악성 전염병의 재감염·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더 엄격히 실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북한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가 급속히 확산되자 지난 1월24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북-중 국경을 차단하는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북한은 지금까지 국내 발생한 감염자 수를 공개하지 않아,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 김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회의를 진행해 방역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음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 창건 75주년이 되는 10월10일까지 완공하기로 한 평양종합병원과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를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양종합병원은 유엔 안보리 제제에 저촉되지 않고 남북 협력이 협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도적 사업으로 관심을 모아 왔다. 하지만, 은 지난달 중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중요 현안으로 떠오른 남북관계 대응책이나 북-미 3차정상회담에 대해선 일절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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