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구속…라임 투자 받은 회삿돈 440억 횡령 혐의 SBS뉴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함께 라임 사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엔터테인먼트업계 출신으로, 여배우 A 씨의 전 남편이기도 한 김 회장은 지난해 10월 리드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잠적해 수배가 내려졌고, 결국 지난 6일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습니다.또 지난 2017년에는 라임의 투자를 받기 위해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 명품 시계 등 14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 심 모 전 팀장에게도 7천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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