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장관, '요원 끌려내라' 주장에 국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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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장관, '요원 끌려내라' 주장에 국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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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원이 아닌 '요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라고 말해 화를 낸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관련 증언으로 이러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계엄군 을 국회에 보내 놓고 의원이 아닌 요원을 꺼내라고 했다는 게 말이 되나.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계엄 당시 만큼이나 화가 난다.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충남의 한 시민이 전 국방장관 김용현 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증인 진술에 대한 반응으로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 용현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의원이 아닌 '요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되었지만, 대통령이 최근 헌재에 출석하면서 국민들 사이에선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령시민 A씨는 ' 윤석열 이 탄핵 되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저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탄핵 여부를 떠나서 ( 12.3 계엄사태에 대해) 계속 물타기를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헌재 출석으로 시민들의 피로감도 높아졌다'면서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시민 B씨는 '윤석열의 비겁함을 계속 보게 돼서 피곤하다. 하루빨리 윤석열 파면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 국민들이 분열되어선 안된다'며 '이미 우리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군이 국회로 들어가는 것을 현장에서 다 봤다. 그런데도 헌재에서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김진숙 당진시 위원장은 24일 한 통화에서 '(김용현 전 장관이) 국회에서 끌어내라는 말이 요원을 끌어내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고 기가 막혔다'며 '국민을 너무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탄핵심판장에서 오히려 심문을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라며 '과연 국민들이 방송으로 윤석열의 말을 다 듣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도 의문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과 그를 비호하는 내란 세력과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당진, 내포(홍성·예산), 보령 등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도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충남 윤석열 파면 촉구집회는 ▲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 보령시 동대동 원형광장 앞 매주 수요일 오후 6시(2월부터는 목요일 오후 6시) ▲ 당진시 당진터미널 앞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사거리 월요일 오후 5시 40분 ▲ 서산시 호수공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천안시(도민집회) 천안 터미널 앞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시간 변동 있음- 매주 확인 필요) 등입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내란 계획과 실행을 목격한 분들의 증언을 기다립니다.(https://omn.kr/jebo)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내란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데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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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용현 12.3 계엄군 탄핵 국회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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