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참변 피하려면 자숙하라”… 서욱 ‘선제타격’ 발언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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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부장은 서욱 장관을 향해 '쓰레기', '대결광'이라는 거친 표현까지 동원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발언에 대해"참변을 피하려면 자숙하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김 부부장이 담화를 낸 것은 지난해 9월 25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어"남조선 군부가 우리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도발적인 자극과 대결 의지를 드러낸 이상 나도 위임에 따라 엄중히 경고하겠다"며"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은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경고에 최고지도자의 의중이 강하게 실려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정천 당 비서도 같은 날 별도 담화를 내고"남측 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비서는"만약 남조선 군이 그 어떤 오판으로든 우리 국가를 상대로 선제타격과 같은 위험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대는 가차없이 군사적 강력을 서울의 주요 표적들과 남조선 군을 괴멸시키는 데 총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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