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끝으로 하차 입장을 밝힌 김어준씨에 이어 신장식 변호사, 주진우 전 기자도 각각 TBS라디오에서 하차한다.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TBS 예산삭감안의 여파다.김어준씨는 지난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연말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어 “신장식 변호사와 주진우씨도 어떤 말을 할 것”이라고 했다.이후 신장식 변호사와 주진우 전 기자가 차례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신 변호사는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김어준씨는 지난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연말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어 “신장식 변호사와 주진우씨도 어떤 말을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공장’과 ‘신장개업’은 TBS 간판이다. 뉴스공장은 2018년 이후 20분기째 청취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신장개업도 지난 분기 최고 자체 청취율을 갱신하며 3분기 연속 저녁 시사 프로 1위를 차지했다. 두 프로그램의 흥행에 힘입어 TBS FM은 점유 청취율 16.2%로 조사 대상 서울, 수도권 라디오 채널 20개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하차의 결정적 배경은 내년의 ‘예산삭감’이다. 지난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올해 출연금보다 88억 원 삭감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 2021년 전년 대비 55억 원 예산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추가 삭감됐다. 내년도 출연금 예산 230억 원은 TBS의 올해 '인건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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