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선두…매킬로이와 챔피언조 격돌 SBS뉴스
김시우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으나 버디 6개로 이를 만회하며 1언더파를 쳤습니다.PGA 투어 통산 4승이 있는 김시우는 올해 1월 소니오픈 이후 5개월 만에 5승 달성을 바라보게 됐습니다.첫 홀 버디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 홀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2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12, 13번 홀 연속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되찾았고 15번 홀 버디로 언더파 점수를 써냈습니다.매킬로이는 지난해 10월 더 CJ컵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24승째를 노립니다.단독 1위를 달리던 립스키는 17, 18번 홀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김시우와 매킬로이에게 공동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빅토르 호블란 등 5명이 1타 차 공동 4위에서 공동 선두 3명을 추격 중입니다.합계 3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와 격차도 3타에 불과해 마지막 날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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