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양 모 현 회장이 오늘(10일) 태국에서 검거됐습니다.수원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으로 수사받던 중 지난해 5월 31일 해외로 도주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10일) 저녁 7시 반쯤 태국 빠툼 타니에 있는 한 골...
수원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으로 수사받던 중 지난해 5월 31일 해외로 도주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 반쯤 태국 빠툼 타니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태국 경찰 이민국에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검찰은 향후 태국 관계 당국과 협력해 신속하게 송환한다는 방침입니다.이후 수사과정에서 검찰 수사관이 쌍방울 측에 수사기밀을 유출해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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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태국에서 체포'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우리 시각으로 저녁 7시 50분쯤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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