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조기 대선 출마에 '전혀 검토 없다' 선언

정치 뉴스

김문수 장관, 조기 대선 출마에 '전혀 검토 없다' 선언
KIM Munsoo대선조기 출마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2%
  • Publisher: 51%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는 4일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한 적 없다'며 대통령에 대한 예의라며 부당한 답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에서 대권 후보로 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한 적이 없다”며 “지금 그런 말을 하는 건 대통령에 예의가 아니다”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그는 “지금 탄핵에 대한 재판도 진행되고 있고 계엄에 대한 재판도 진행되지 않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조기 대선 요인이 있는지, 없는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출마를 선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묻자 “지금 그런 말을 하면 상당히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저 자신의 양심에도 맞지 않는 발언이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대선 주자 후보군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지지율 상승 요인을 두고 “정치가 너무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데 대한 국민들의 우려 ”며 “ 특별히 한 일은 없고 그냥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저로서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계속 다 탄핵되고 불행한 역사를 겪어나가는 건 국민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여당의원들의 윤 대통령 접견을 둘러싼 비판이 나오는 데는 “면회하면 내란 동조가 되느냐”라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대통령은 아직 1심 판결도 안 하지 않나. 기소만 됐다 뿐이지 유죄로 추정해서 면회도 가지 않아야 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말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KIM Munsoo 대선 조기 출마 여권 탄핵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64%…김문수 장관, 차기 대선 주자 2위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64%…김문수 장관, 차기 대선 주자 2위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 응답이 64%에 달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더불어민주당은 36%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를 기록하며 이재명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 찬성’과 ‘민주당 지지율’ 보다 낮은 이재명 지지율…조기대선 변수 되나‘탄핵 찬성’과 ‘민주당 지지율’ 보다 낮은 이재명 지지율…조기대선 변수 되나지지율 고착화…조기 대선 암초되나 목소리 커지는 비명계 “승리 장담 못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기 대선 가능성' 비명계 주자들 호남 찾아 민심 행보(종합)'조기 대선 가능성' 비명계 주자들 호남 찾아 민심 행보(종합)(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야당 대권 주자들이 텃밭인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지호 “조기 대선 경선, 최종적으론 김문수와 한동훈의 대결”신지호 “조기 대선 경선, 최종적으론 김문수와 한동훈의 대결”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한동훈 전 대표의 조기 대선 도전에 대해 “활동을 재개하고 자연스럽게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조기 대선 꿈꾼다홍준표, 조기 대선 꿈꾼다2017년 조기 대선 후보로 2위를 차지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 현실화를 전제로 출마 의사를 숨기지 않는다. 탄핵 소추안 가결에도 여당은 대체로 한 덩어리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당 내 지지 세력이 약하다는 한계를 넘어 극복해야 한다. 홍 시장은 경선 패배 경험을 반성하며 대구 시장으로 하방, 지역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9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같은 편에 선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여당의 비호를 얻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강경 보수층의 등장으로 변수가 생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엇갈린 양자 대결 조사…'구도확정 이전이라 결과 들쑥날쑥'엇갈린 양자 대결 조사…'구도확정 이전이라 결과 들쑥날쑥'(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안채원 기자=27일 설 연휴를 맞아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5 17: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