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추모 “할머니들의 삶, 기억해야”newsvop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지난 26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옥선 할머니를 추모하며 “우리가 할머니들의 삶을 기억해야 한다. 미래 세대와 함께 할머니들의 소망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이옥선 할머니께서는 용기 있게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셨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2천만 원을 지역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하셨다”며 그 뜻을 기렸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힘은 그분들의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 인권과 인간 존엄의 가치로서 함께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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