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의 '100조 투자 유치' 드라이브... 이차전지 기업 유치 김동연 K배터리 경기도투자유치 경기도 김동연프리미엄 최경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K-배터리 혁신기업인 그리너지로부터 총 1천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끌어냈다.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지 9일 만이다. 지난달 평택에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 시설을 유치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연말까지 4.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이어"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다. 여주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니까 혁신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약속을 지키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강조했다.이충우 시장은"여주는 모든 게 열악하고 규제도 많은데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히 진행된 것 같다"며"SK, ㈜그리너지 등 12개 정도의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려고 용역 중인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 규제,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그리너지는 2017년 2월 설립해 지난해 11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미래 혁신기업이다. 기존 이차전지와 다르게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했다. LTO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음극재 원료 중 하나다. LTO를 적용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특장점이 있어 방위산업용, 선박, 철도차량, 대형버스, 건설기계 장비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기관․기업에 진출하기 위해 정부 주요 과제 채택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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