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나서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각 ‘여성 민방위 훈련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교육입니다’, ‘대통령의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국익이어야 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나서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각각 ‘여성 민방위 훈련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필수 생존교육입니다’, ‘대통령의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국익이어야 합니다’는 글을 올렸다.국민의힘이 차기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오는 3월8일 개최한다. 다음달 2~3일 후보 등록이 이...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성 기본 군사교육을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발의 약속을 떠올리며 “일각에서 ‘이대남’ 표심을 잡으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 금기시했던 주제를 제안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무인기 도발과 핵전쟁 위협, 최근의 간첩 조직 검거 등을 열거한 뒤 “평화를 원하는 자는 전쟁을 준비하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여성들의 군사기본교육은 전시에 여성 안전을 지킬 최소한의 지식을 제공하며, 그 자체만으로도 북한에 대해 일종의 전쟁 억지력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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