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야당은 옥에 티를 침소봉대해서 국익 외교를 훼손하려 들지 말라며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안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은 누구라도 국익에 크게 기여한 경제외교였음을 ...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야당은 옥에 티를 침소봉대해서 국익 외교를 훼손하려 들지 말라며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의 외교를 평가하는 기준은 우리의 국익이지 타국의 반응이 아닌데도,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타국의 관점을 빌려와 우리 외교를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국익이나 국민통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말 폭탄이 외교·경제 시한폭탄이 돼 가는데 정부는 발언 의미 축소에만 바쁠 뿐 정작 이란 정부 설득 노력은 실패한 거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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