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가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서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는"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주자인 안철수 후보는"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궤멸하고 170석 총선 압승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당정 조화로 국정 에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대통령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24시간 민심을 듣고 당심을 듣는 살아 있는 정당을 만들고 민생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자기 정치하지 않는 대표, 사심 없이 당을 이끌어나가는 대표가 돼서 연대와 포용과 탕평을 통해서 당내 대통합을 이루고 우리 당을 하나로 똘똘 뭉쳐 나가게 하겠다"며 상향식 공천·주요 사안 당원 의견 조사·선출직 문호 개방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역시 김 후보를 겨냥해"청년 지지율, 중도 지지율, 수도권 지지율에서 제 경쟁자와 비교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저는 3번에 걸쳐서 서울·경기에서 선거를 치렀다. 저는 모든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강조했다.윤상현 후보는"고질적 병폐인 뺄셈정치의 DNA를 반드시 덧셈정치의 DNA로 바꿔야 한다. '미스터 플러스' 윤상현이 국민의힘을 원팀으로 만들 수 있다"며 여의도연구원 전면 개편·24시간 신고센터 설치·당원소환제 도입·수도권 대약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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