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도움이 된다면 MLB 투어·WBC, 모두 던지고 싶습니다'
KBO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개최를 공식 발표한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김광현은"KBO리그에 돌아온 지 1년도 지나지 않았다"고 웃으면서"그래도 MLB 선수들과 다시 만나 경기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이번 월드투어 같은 이벤트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내가 도움이 된다면 월드투어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과 12일에 부산 사직야구장, 11월 14∼15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씩, 총 4경기가 열린다.10승 2패 평균자책점 1.92로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로 군림하는 김광현은 MLB 월드투어, 2023 WBC 대표팀에 모두 뽑힐 가능성이 크다.
올해 김광현은 SSG 구단과 상의해 자신이 승리를 거둘 때마다 자비를 들여 팬들에게 선물을 하는 'KK 위닝 플랜'을 만들었다. 김광현은 선물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세인트루이스 구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김광현은"내가 도움이 된다면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고 다짐했다.김광현은"2009년 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덕에 미국에서 'MLB 시스템'을 일찍 경험했고, 빅리그 진출을 꿈꿨다"며"후배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했다.김광현은"아무래도 시즌이 모두 끝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MLB 월드투어에 출전할 선수는 조금 빨리 선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야구의 붐을 다시 일으킬 기회다. 꼭 도움이 되고 싶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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