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나는 가석방 원하지 않는다…MB 사면 들러리 거부”

대한민국 뉴스 뉴스

김경수 “나는 가석방 원하지 않는다…MB 사면 들러리 거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가석방은 ‘교정시설에서 뉘우치는 빛이 뚜렷한’ 등의 요건을 갖춘 수형자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심사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무죄를 주장해 온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건임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김경수 가석방 🔽 김경수 옥중 편지 전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그가 쓴 옥중편지. 소셜미디어팀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휘말려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자신을 두고 복권 없는 사면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씨는 지난 13일 밤 김 전 지사의 손편지를 페이스북에 띄웠다. 이 편지는 지난 7일 김 전 지사가 옥중에서 썼다. ‘가석방 불원서 “나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200자 원고자 한 장 분량의 짧은 글이다. 편지에서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은 ‘교정시설에서 뉘우치는 빛이 뚜렷한’ 등의 요건을 갖춘 수형자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법무부에 심사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교정본부에서 펴낸 에 나와 있습니다”라며 “처음부터 줄곧 무죄를 주장해 온 나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건임을 창원교도소 측에 이미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라고 썼다.

가석방 심사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절차인데도 ‘신청-부적격, 불허’라는 결과만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마치 당사자가 직접 가석방을 신청했는데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허가되지 않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되풀이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12월7일, 남편은 교도소 측에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가석방 불원서’를 서면으로 제출하였습니다”라고 김 전 지사가 가석방 불원서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김정순씨는 또 “남편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가석방은 제도의 취지상 받아들이기 어렵기에 그동안 관련된 일체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응할 생각이 없습니다.’ 또한, 현재 논의 중인 특별사면에 대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들러리가 되는 끼워넣기 사면, 구색맞추기 사면을 단호히 거부한다’는 뜻을 함께 전해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사면되지 않으면 내년 5월 만기출소하게 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경수 'MB 사면 들러리 되지 않겠다'… 사면 거부김경수 'MB 사면 들러리 되지 않겠다'… 사면 거부연말 특별사면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복권 없는 사면'에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 들러리 안 서겠다'는 김경수…'사면 제외'로 급선회'MB 들러리 안 서겠다'는 김경수…'사면 제외'로 급선회새해 특별사면으로 '복권 없는 사면'이 전망됐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들러리가 되지는 않겠다며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경수, ‘끼워 넣기’ 가석방 거부 “이명박 사면에 들러리 되지 않겠다”김경수, ‘끼워 넣기’ 가석방 거부 “이명박 사면에 들러리 되지 않겠다”기동민 “MB 15년, 김경수 5개월 바꿀 수 없어”...박홍근 “김경수 사면·복권 동시 추진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14: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