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비중 높아...국빈 방미 대통령실 홈페이지 사진뉴스 보니 김건희 대통령실 사진 윤석열 임병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배포하는 사진뉴스엔 여전히 김건희 여사의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31일 김건희 여사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사진 22장이 올라온 뒤 대통령실 사진뉴스의 김건희 여사 편향성이 지적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25일 게재된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다. 대통령실은 이 게시물에 총 19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이중 13장의 사진은 국립묘지 참배 현장이, 6장의 사진은 참배 후 전시실·원형극장 등을 둘러보는 현장이 담겼다.
윤 대통령 단독 일정 사진뉴스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과 견줘봤을 때 확연히 많은 수치다. 비록 윤 대통령 단독 일정 중에 16장의 사진이 첨부된 '미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사진뉴스도 있지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해 일정의 급과 격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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