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연이틀 외부 행보... 납북·억류자 가족 위로 김건희 외부_행보 납북자·억류자_가족_만남 유창재 기자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자·억류자 가족 10명과 위로 만남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사전 예고되지 않은 일정을 소화한 후 대통령실에 사후 일정 내용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특히 김 여사는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아들을 하루도 잊지 못했다는 노모의 울분을 한참 동안 경청한 후"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과 자유를 빼앗기고 이들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수십 년을 지내야 하는 아픔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고 한다.
그러자 납북자·억류자 가족들은"그동안 역대 어느 대통령이나 영부인도 우리들을 만나주지 않았는데 우리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만나주신 것 만으로도 희망이 생긴다"면서"오늘의 따뜻한 위로가 버텨낼 힘이 될 것"이라고 김 여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현재 북한 당국의 법적 처벌 등 사유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6명이며,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북한에 강제로 끌려간 납북자는 6·25전쟁 기간 중 약 10만 명, 전쟁 이후에는 3800여 명"이라며"전쟁 이후 끌려간 3800여 명 중 516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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