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 최고위원 당선 뒤에는... '국민의힘 5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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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최고위원 당선 뒤에는... '국민의힘 5인회'? 국민의힘 김가람 5인회 최고위원 곽우신 기자

이변은 없었다.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뒤이어 앉게 된 것.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조용하게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국위원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졌다.

5인회 논란을 처음 촉발시킨 것도 이용호 의원이었다. 비록 후에 스스로 발언을 취소했지만, 이 의원은 5월 3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당내에서도 '5인회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라고 그 존재에 대해 처음 의문을 제기했다. 본인의 최고위원 출마 포기를 설명하는 맥락이었는데,"최고위원회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 들러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결과적으로 당 공식 지도부 외에 다른 의사결정기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당 지도부가 지나치게 영남권에 치중돼 있다는 지적은 지난 전당대회 직후부터 제기된 바 있다.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호남 출신 40대, 자수성가한 기업인 출신 청년이 메우는 게 '그럴 듯한' 그림이 된다.

여기에는 지난 전당대회 국면에서 그가 이준석 전 대표 측과 분명하게 거리를 둔 점도 작용했다. 당내 청년 인사 중 상당수가 현 지도부에 비판적인 '친이준석계'라는 점을 고려할 때, 김가람 최고위원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당내 '반이준석' 성향 청년들의 구심점이 될 수도 있다.결과적으로 이번 보궐선거는 세간의 주목을 그다지 받지 못한 채 치러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흥행 참패라는 지적도 나왔다. 윤태곤 실장은"이번 보궐선거는 좋게 말하면 차분하게, 나쁘게 말하면 조용하게 치러졌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보궐선거를 통해 '붐업' 시키자는 의도보다는, 별 잡음 없이 빠르게 최고위원회를 채우려는 의도"라고 봤다. '흥행'보다는 '안정'에 방점이 찍힌 선거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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