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prop=description content=이번 추석 연휴 기간 총 4000만여 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9월 27일∼10월 3일·7일간) 총 4029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닷새간의 추석 연휴에 이동한 3161만명 대비 27.5% 증가한 수치다. 특별교통 대책기간 고속도로 차량 총통행량은 3878만대로, 지난해
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 총 4029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닷새간의 추석 연휴에 이동한 3161만명 대비 27.5% 증가한 수치다.전년대비 대책기간은 이틀 늘었지만 일평균 통행량은 554만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대중교통의 전체 수송실적은 276만명으로 전년대비 3.3% 늘었다. 연휴 기간이 길어지면서 승용차를 이용한 이동 비율이 늘어 대중교통 분담률은 6.8%로 지난해 8.4%보다 낮아졌다.전체 사망자 수는 대책 기간이 늘면서 16.7% 증가했다.
엄정희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례적인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특별교통 대책이 무난하게 시행됐다”며 “이번 연휴의 국민 이동 분석 등을 통해 교통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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