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소식 말이야, 좀 덜 무섭게 전할 순 없을까? 기후변화 두려움 무기력 언론보도 노광준 기자
"이상기온으로 태풍, 폭염, 산불 피해 기사를 보면 무력감이 느껴지기도 해요. 심지어 2027년 1.5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피디님은 앞으로 지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기후와 거리를 두게 만드는 부정과 회피 반응... 물론 기후위기 현실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도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점은 우리 언론의 순기능이라 할 수 있다. 두려움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달 우리는 기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봄철 꽃가루 발생량이 평년보다 3~4배 많아져 시중 알레르기 처방약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랬더니 꽃가루 알레르기에 관한 다양한 체험담이 담긴 생방송 문자들이 왔다. 기후는 민생문제이기도 하다. 주민 자치를 통해 아파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지난해 난방대란 때 공용 전기료 마이너스 8000원이 찍힌 아파트 관리비를 들고 안산 보네르빌 관리과장을 모셔 인터뷰를 나눴다. 추가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없앤 음식물 쓰레기 저감 시스템의 성과에 대해서도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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