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최종경고…'근미래 지구 전지역서 기후재앙 늘어난다'
'기후탄력적 개발'이 해결책…"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통합" 정회성 기자=전남 순천시 상사면에 있는 주암댐이 20일 오후 말라붙어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극심한 가뭄이 1년가량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이날 21.53%까지 내려갔다. 2023.3.20 [email protected]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20년 지구 표면온도는 1850~1900년에 견줘 1.09도 높았다. 1970년 이후 50년간 지구 표면온도 상승세 최소 지난 2천년 사이 어느 50년간보다 빨랐다.1850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 온실가스 배출량은 2천400±240Gt으로 추산되는데 58%는 1850~1989년에, 42%는 1990~2019년에 배출된 것으로 분석된다.대기 중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는 1천866ppm과 332ppm으로 최소 80만년 내 최고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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