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에도 한국은행이 또 한 번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건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0.25% 포인트 올린 3.5%로 결정했습니다.지난해 12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25% 포인트까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물가가 목표에 수렴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전까진 속단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다만 국내외 경기 둔화 정도와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폭,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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