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그 자체···뉴질랜드 20대 남성, 생명유지장치 끄자 혼수상태서 깨어났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기적 그 자체···뉴질랜드 20대 남성, 생명유지장치 끄자 혼수상태서 깨어났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의사들은 킹의 회복이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혼수상태에 있던 20대 남자가 생명유지 장치를 끈 상태에서 살아났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윈턴 킹은 지난해 10월 친구 약혼식 후 술집에서 싸움에 휘말려 머리를 가격당한 뒤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 그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생명유지 장치의 도움을 받았다.그는 인위적 혼수상태 속에서 뇌졸중도 겪었다. 가족들도 옛날 상태로 회복될 수 없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고민 끝에 생명유지 장치를 꺼달라고 의료진에게 요청했다. 누나 앰버 소우먼은 “생명유지 장치를 끄고 곱게 보내주려고 했다”며 “당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이 매체와 인터뷰했다. 그러나 킹은 생명유지 장치를 껐는데도 호흡을 계속 이어갔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몇 주 후에는 킹이 말도 했다. 그는 “나는 친구들이 많다. 너무 많다”며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람이 병문안을 왔는데 그게 좋다. 사람들이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의 상태를 찍은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은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학습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친구들과 당구를 칠 정도로 체력이 회복됐다.

그러나 시력이 손상되면서 운전을 할 수 없게 됐으며 기억력도 일관성이 부족하고 일부는 사라졌다고 스터프는 보도했다. 킹은 “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것을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다.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 20대, 생명유지장치 끄자 혼수상태서 깨어나뉴질랜드 20대, 생명유지장치 끄자 혼수상태서 깨어나뉴질랜드에서 혼수상태에 있던 20대 남자가 가족들이 포기하고 생명유지 장치를 끄자 오히려 기적적으로 살아나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고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가 25일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돌덩이 '묻지마 폭행' 20대 집행유예…'심신미약' | 연합뉴스돌덩이 '묻지마 폭행' 20대 집행유예…'심신미약' | 연합뉴스(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길에 있던 돌덩이를 주워 아무 이유 없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의 얼굴을 내려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돌덩이 '묻지마 폭행' 20대 집행유예…'심신미약'돌덩이 '묻지마 폭행' 20대 집행유예…'심신미약'제주지법 형사2단독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1 19: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