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없이 조선 단독 인터뷰에 “가장 정권 친화 언론만” 기자들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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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 대신 조선일보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죠. 이에 대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국회 출입기자의 의견을 취재했습니다 윤석열 윤석열인터뷰 신년기자회견 조선일보 대통령실출입기자 국회출입기자 조선일보인터뷰 윤석열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로 이를 대체하면서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 기자들 사이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2일 1면부터 5면까지 윤 대통령 인터뷰 기사를 배치했다. 인터뷰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2시간 가량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 중단 관련 질문에 “대통령은 국민 의견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도 대통령이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을 강화하려고 다양한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답했다. B기자는 “한 꼭지는 신변잡기로 채웠고, 두시간 정도면 심층 인터뷰인데 내용은 대부분 겉핥기에 불과했다”며 “사안별로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간 것도 아니고 지난해 오간 내용의 되풀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두를 던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선거구제 개편 얘긴데 그것도 검토해보겠다는 수준이고 새로운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인터뷰를 조선일보 단독으로 할 만한 건지 모르겠다”며 “일부 날카로워 보이는 질문이 있더라도 후속 질문이 없는데 이건 듣기만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예를 들어 조선일보는 ‘윤핵관은 진짜 없는가’라고 물었고 윤 대통령은 “윤핵관이 누군지 모르겠고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누구라고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장제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 구체적으로 ‘윤핵관’으로 불리는 인물을 언급하며 질문을 하거나 ‘윤핵관’으로 불리는 이들의 주장을 전달하며 물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질문이 두루뭉술하니 답변도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이다.

B기자는 “노동개혁에 대한 반대여론이 있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고 반대 의견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교육개혁도 그렇다. 더 광범위한 문제이고 취학연령 하한 문제로 논란이 있었는데 저항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며 “연금개혁은 이전 정부에서도 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추진할지 질문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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