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22년째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에 던지는 메시지 캐나다 장애인 이민 윤성효 기자
"이른 아침 출근 시간에 토론토 시내버스를 탔다. 어느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춰 서서 한참을 움직이지 않았다. 바깥을 내다보니 시각장애인이 버스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주었던 버스 기사가 그의 손을 잡고 함께 길을 건너고 있었다."바쁜 출근 시간이지만 시내버스를 타고 있었던 사람들은 아무도 기사한테 말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일까. 이런 경우처럼 저자는 우리와 다른 문화와 삶을 여러 경험을 들어 이야기해주고 있다.
"매뉴얼 천국의 느림보 문화"라는 제목의 글도 우리가 새겨 들어야 할 내용이 많다. 어른들에 의해 아이들이 '참사'를 당하는 사례가 잦은 우리와 비교할 때 캐나다는 그런 큰 사고가 없거나 적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여러 상황에 따라 만들어 놓은 매뉴얼과 그것을 지키는 시민들의 정신을 중요한 이유로 꼽고 있다. "캐나다가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이다 보니 특이한 음식 냄새를 풍길까 봐 서로가 늘 조심하는 편이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도 많다. 한국사람들은 김치에 들어 있는 생마늘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하는데, 요즘은 예전처럼 긴장하지는 않는다. 한국음식에 대한 외국사람들의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K드라마, K팝에 이어 지금은 K푸드까지 뜨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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