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와 서부에서 동시에 대규모로 확산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r캐나다 산불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가장 서쪽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도 산불이 번졌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태평양 해안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미국의 워싱턴주와 닿아 있다.9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발생한 산불 모습.
신화통신=연합뉴스전날 이 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텀블러 리지 마을 주민 2500명에 대해 대피 명령이 내려진 데 이어 인근 도니 크리크 지역에까지 대피 명령이 확대됐다. 바로 옆 앨버타주에서도 3500명 이상이 대피한 상태다.동부 지역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외국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퀘벡주 삼림 장관은"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소방관들이 캐나다로 날아왔다"며"며칠, 몇주 안에 산불을 통제하고 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로 남한면적 40% 잿더미...국경 넘은 연기 美 '직격'5월 초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산불…동부까지 번져 / '현재 산불 약 400건 발생…290여 건 통제불능' / '주민 2만여 명 대피'…캐나다 당국, 진화 총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뒤덮어…최악 대기질 1억명 위협한꺼번에 400개 이상이 발생한 캐나다 산불로 약 1억명이 사는 미국 동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에 대기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수도 덮친 캐나다 산불 연기...워싱턴에 '건강위험' 경보캐나다 동부 산불로 연기가 남하하면서 미국 뉴욕에 이어 수도인 워싱턴DC에 최악의 대기 질 경보가 발령됐습니다.워싱턴포스트는 워싱턴DC에 산불 연기가 덮치면서 대기 질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나쁜 보라색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보라색 경보는 나이나 호흡기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의 건강에 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욕입니다, 캐나다 산불 여파로 숨 쉬기 힘듭니다대기오염 경보는 9일 자정까지... 시민들, 공기청정기·기관지 관련 약품 등 급히 찾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일 산불 미세먼지에 뒤덮인 美동부…수도에도 '건강위험' 경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캐나다 동부의 대규모 산불로 발생한 미세먼지와 연기가 남하하면서 8일(현지시간) 미국 동북부가 연일 잿빛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