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기전망, 역대 최장 기록 경신하며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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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기전망, 역대 최장 기록 경신하며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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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3월 경기 전망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는 내수 부진과 수출 불확실성 확대 등의 겹악재로 인해 내수 진작책과 통상 리스크를 줄이는 정책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3월 경기전망 부정적 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역대 최장기 기록을 경신했다. 재계는 내수부진과 수출 불확실성 확대를 비롯한 겹악재 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수 진작책과 통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BSI 전망치는 90.8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 4월부터 3년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게 됐다. BSI는 지난 2월에 이어 역대 최장기 부진 기록을 경신 중이다.분기별로 봐도 경기 전망 악화 추세가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기준 BSI 전망치는 87.5를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제조업 세부업종 10개 중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가 예상되는 업종은 부정적 심리가 더 컸다. 철강업종을 포함한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은 89.7을 기록해 10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과세 부과가 예상되는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도 부정적 심리가 우세했다.조사 부문별 BSI는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수, 수출, 투자의 ‘트리플 악화’는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이어졌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소비·투자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 대외 불확실성 고조로 내수·수출의 이중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임시투자세액공제 대상범위 확대 등 국내 투자를 촉진하는 내수 진작책과 함께, 관세 등 통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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