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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경주 여기를 찾으세요 경주_송화산_등산로 경주_옥녀봉 경주_흥무공원 경주_송화산_철쭉 경주_김유신장군묘 한정환 기자

최근 송화산 등산로에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다. 송화산을 경주 사람들은 흔히들 수도산이라 부른다. 예전 송화산 흥무공원이 있는 자리에 경주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던 수도사업소가 있어 이렇게 불렀다.송화산 등산로는 경주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 천년고도 경주는 다문화 가정이 많아 외국인들도 등산로에서 자주 본다. 봄철에는 벚나무와 철쭉이 등산로 주변에 심어져 있어, 푸른 녹음과 함께 등산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철쭉 등산로로 소문난 송화산은 입구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동서남북 어느 곳으로 올라가도 상관없지만, 대부분 주차시설이 편리한 송화산공원 지킴터에서 출발한다. 여기서부터 1.8km 거리의 옥녀봉 정상을 찍고, 김유신장군묘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택한다. 지난 20일 이곳을 찾았다.김유신장군묘가 있는 곳은 관광지라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의 표정이 항상 밝고 웃는 얼굴이다.

옥녀봉 정상까지는 편도 1.8km 거리로 그리 멀지 않다. 철쭉동산이 꾸며진 송화산 쉼터가 있는 곳까지는 평탄한 길로 등산하는 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옥녀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500m 구간은 경사도 45도로 매우 가파르다. 쉽게 보아서는 안 되는 코스이다.김유신 장군묘역 300여 평을 비롯하여 임야 7ha를 태웠다. 이후 민관이 협력하여 산불 장소 주변 정비와 조림을 병행해 나갔다. 2008년 4월에는 이곳에 철쭉 2만 3천 그루와 왕벚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어 오늘에 이르다.해마다 이맘 때쯤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연보라색 철쭉들이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며 등산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아직 만개한 상태가 아니지만 등산로 주변에 핀 철쭉들을 보면 매력적이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송화산 철쭉 등산로는 50% 정도 개화율을 보인다. 햇볕을 많이 받은 곳은 거의 만개 수준이다.등산로 곳곳에 송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흔적이 발견된다.

철쭉동산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 시작된다. 등산 초보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한다. 옥녀봉은 해발 276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워낙 가파르다 보니 해발 1000m를 올라온 느낌이 든다.예전에는 경주시가지 전체 조망을 위해 각 방송국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이곳을 찾았다. 지금은 정상에 올라가도 나무들이 많이 자라 경주시가지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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