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목하는 ESG, ‘코로나 수혜테마’ 추가요

대한민국 뉴스 뉴스

금융시장 주목하는 ESG, ‘코로나 수혜테마’ 추가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이에스지 채권은 발행자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환경, 사회적 사업, 지속가능성 증진 사업에 한정해 사용할 것을 확약하는 특수목적 채권을 통칭한다.

투자·채권 발행 규모 매년 증가세그린본드 이어 소셜본드 각광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에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와 채권 발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이에스지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업, 금융회사, 연기금, 자산운용사, 투자자 등 경제주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스지는 경제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금융시장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유엔이 2006년 사회적 책임투자원칙을 제정하면서 성장의 토대가 마련됐다. 유엔은 기후변화 대응과 빈곤·불평등과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사회기반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의 장기적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금융’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국내의 이에스지 관련 투자는 국민연금·사학연금·공무원연금 등 3대 공적 연기금이 주도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이들 연기금의 관련 투자는 약 27조원 수준이며, 이중 국민연금이 26조7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 이에스지 채권 발행은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화채권 발행으로 시작됐다. 수출입은행이 2013년 외화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2018년부터 발행 기관이 늘기 시작했다.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원화 채권 발행은 2018년 5월 산업은행이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에는 원화 이에스지 채권 발행이 29조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7월1일 기준으로 발행잔액이 59조9천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주택저당증권을 소셜본드로 발행하는 주택금융공사의 발행분 49조57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발행액이 10조원을 넘는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부터 모든 주택저당증권을 주거복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셜본드 방식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화 이라크 현장서 한국인 직원 숨져…'코로나 의심'한화 이라크 현장서 한국인 직원 숨져…'코로나 의심'이라크 신도시 건설 현장에 파견됐던 한화건설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습니다. 공사는 중단됐고, 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Q&A] 코로나 치료제가 공짜라고?…미국은 375만 원[Pick][Q&A] 코로나 치료제가 공짜라고?…미국은 375만 원코로나 사태로 잃어버린 우리의 소중한 일상, 언제 되찾을 수 있을까요? '치료제 개발'이 현재로서는 코로나 극복의 가장 큰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죠.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것은 '렘데시비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신규 환자 51명 늘어…지역 36명 해외 15명 발생코로나 신규 환자 51명 늘어…지역 36명 해외 15명 발생지역 발생이 36명이고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2850명이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장발장' 달걀 18개 훔쳐…18개월 실형 구형'코로나 장발장' 달걀 18개 훔쳐…18개월 실형 구형너무 허기진 나머지 구운 달걀 18개 5천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로 일용직 일자리를 잃고 열흘 넘게 굶..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9 14: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