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허기진 나머지 구운 달걀 18개 5천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로 일용직 일자리를 잃고 열흘 넘게 굶..
너무 허기진 나머지 구운 달걀 18개 5천 원어치를 훔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로 일용직 일자리를 잃고 열흘 넘게 굶주리다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그가 도착한 곳은 고시원의 입구, 선풍기 옆에는 달걀 한 판이 놓여있었습니다.물로 허기를 달래며 열흘 넘게 굶다, 구운 달걀을 떠올린 겁니다.
[이세준/경기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 : 일도 못 하고 무료급식소도 닫아서 열흘 동안 굶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배가 고파서 예전에 살던 고시원에 구운 달걀이 있는데 18개 남은 걸 갖고 나와서.][이세준/경기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 : 뭘 먹고 싶냐 하니까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짬뽕을 시켜드렸거든요. 허겁지겁 식사를 하시더라고요.][고시원 주인 : 방을 몇 달 무료로 제공해 드린 적이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맞고 이러면서 일을 전혀 못 나간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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