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속수무책…올해 아파트값 외환위기 후 최대 하락 SBS뉴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값은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으로 4.79% 하락했습니다.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이 2.02% 떨어지며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락했고, 이달에도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중 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낙폭이 7%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집값 하락폭이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부작용으로 집값이 하락했던 2012년을 넘어서 외환위기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현 정부 들어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등 일부 규제완화도 있었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 기준으로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 1천161건으로, 지난해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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