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이 29일로 끝났다. 한국 수영은 금메달 달...
길고 길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종목이 29일로 끝났다. 한국 수영은 금메달 달성 목표 6개를 채우고도 남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최종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더해 무려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민은 마지막날 남자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3분44초36으로 우승했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경영의 아시안게임 도전 역사상 역대 세 번째의 단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황선우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해 6개의 메달로 수영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각각 7개의 메달을 땄던 박태환 이후 단일 아시안게임 수영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은지,고하루,김서영,허연경이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함께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2023.9.29 연합뉴스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혼계영 400ｍ에서도 접영 김서영, 배영 이은지, 평영 고하루, 자유형 허연경이 뛰며 앞선 기록을 3초25나 줄인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서영을 제외한 선수들이 10대라는 점에서도 더 큰 기대를 품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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