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상원의원 출마 극우 트럼프 진영의 공세에도 “나는 트럼프에 반대” 꼿꼿 침묵하던 트럼프, 결국 호건 지지
침묵하던 트럼프, 결국 호건 지지 ‘한국 사위’ 래리 호건을 아십니까. 워싱턴DC의 북쪽에 접해 있고 한국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메릴랜드에서 주지사를 했었지요. 지금은 상원 의원에 도전장을 냈고요. 올해 말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건 전 주지사가 최근에 미국 정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굴하지 않는 소신 발언 때문인데요. 그의 소신 발언이 상원 의원 선거에 독이 될지, 약이 될지 궁금합니다.호건 전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메릴랜드에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주지사에 당선됐기 때문에 공화당 소속 주지사라는 그의 타이틀이 더욱 빛났었지요. 그런데 그는 지독한 반트럼프주의자입니다. 이미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맞붙었을 때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었지요.
당시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선거시스템은 국민 모두가 투표하고, 개표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1년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바이든 승리에 불복해 미국 의회를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메릴랜드 주방위군과 메릴랜드 주경찰을 투입해 폭력사태 진압을 돕기도 했지요. 그러니 아무리 공화당 소속 주지사라 하더라도 공화당원, 더욱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지요. 트럼프 재선 캠프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라시비타는 X에 “호건, 당신은 스스로 선거를 아작냈다”라고 썼습니다. 라시비타는 언론 인터뷰에서 “그냥 ‘슬픈 날’이라고 하면 될 것을 멍청한 짓을 했다”며 “우리도 맞설 수밖에 없다”고 강경대응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호건이 승리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호건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미국이 바로 서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그가 승리해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이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인 지지를 받았으니 공화당 차원의 선거자금 지원 중단 같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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