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금요일) 오전 이른 시간에 천주교 임실성당에 어린이들이 모였다. '임실역사바로알기시민회'(대표 박재만)와 '아낌없이주는나무작은도서관'(사서 황보람)이 함께하는 1박2일 과정의 '어린이 임실역사캠프'에 참가하려는 17명의 임실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었다. 어린이 역사캠프는 이틀 동안에 첫날은 진구사지...
지난 16일 오전 이른 시간에 천주교 임실성당에 어린이들이 모였다. '임실역사바로알기시민회'와 '아낌없이주는나무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1박2일 과정의 '어린이 임실역사캠프'에 참가하려는 17명의 임실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었다.
나는 이 역사 문화재 탐방 행사의 문화해설사로 활동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와 문화재 쉽게 풀어서 이야기했다. 석등의 구조를 중심 부분인 불집에서 시작하여, 아래에 기단과 좌대를 이해하고, 윗부분 지붕돌과 상륜부 장식을 차례로 살폈다. 부처님이 좌대에 앉은 금당과 비교하여 석등의 주요 부재를 설명하니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하였다. 진구사지에서 멀지 않은 마을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섬진강 상류를 가로지르는 호원교를 건너 섬진강을 따라 1km 거리의 하가 구석기 유적지에 도착했다. 이곳 구석기 유적지는 섬진강 건너 있는 진구사지 석등과 2km 가까운 위치에 비스듬히 마주보고 있다.
하가 구석기 유적지에서 산골짜기 방향으로 2km 거리에 있는 가덕제 저수지 옆의 상가 윷판 암각화 유적지를 찾아갔다. 윷판 암각화 지대를 에워싼 느티나무 숲이 우거져 매미 울음소리가 명랑했다. 느티나무 거목들의 울창한 가지와 잎새들이 윷판 유적지 하늘을 덮고, 여름인데도 나뭇잎이 제법 떨어져 쌓여서 전망대에 마련된 싸리비로 쓸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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