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별 베스트셀러 기준 가격인하 효과. 〈사진=국세청 제공〉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국산차에 매기는 세금 계산 방식을 개선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산차 소비자가격이 30~50만원대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기준판매비율은 세금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차량의 판매가격에서 일정 비율을 빼주는 것을 의미합니다.세금을 부과하는 금액 기준이 낮아진 만큼, 부과되는 세금도 줄어 소비자 판매가격 역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국세청은 개별소비세 5%를 적용하면 현대 그랜저 54만원, 기아 쏘렌토 52만원, KG 토레스 41만원, 지엠 트레일블레이저 33만원, 르노 XM3 30만원 등의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국산차는 판매단계의 유통과 이윤이 포함된 가격에 세금이 부과됐습니다. 반면 수입차는 유통 비용 등이 빠진 수입 신고가격에 세금이 부과됐습니다. 이 때문에 국산차에 세금이 더 많이 붙어 역차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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