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시가 '남녀 갈등 조장' 지시? 까지 진출한 '허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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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시가 '남녀 갈등 조장' 지시? 까지 진출한 '허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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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타칭 대한민국 '1등 신문'으로 평가받는 가 한 웹툰 작가의 허위 정보성 발언을 검증 없이 그대로 인터뷰 기사에 실었다. 인터뷰이의 발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사실이 아닐 시 걸러내거나 부연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언론의 기본 책무를 망각한 것이다. 학자...

자칭타칭 대한민국 '1등 신문'으로 평가받는 가 한 웹툰 작가의 허위 정보성 발언을 검증 없이 그대로 인터뷰 기사에 실었다. 인터뷰이의 발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사실이 아닐 시 걸러내거나 부연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언론의 기본 책무를 망각한 것이다. 학자들은 한목소리로"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그람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 걸로 밝혀졌다. 그람시의 어떤 저술과 발언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학자들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했고, '그람시 역사적 블록 개념을 통해 본 한국지배계급연구' 논문과 등 책을 쓴 김종법 대전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사실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그람시의 혁명전략과는 별 상관없는 것"이라고 말했다.허위정보에 날개 달아 준 김종법 교수는"당대 볼세비키즘이나 무력혁명을 주장하는 이들의 내용을 짜깁기하거나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며"그람시의 혁명전략은 오히려 지배계급구조와 역사적으로 형성된 지식인들의 정체성을 분석하여, 피지배계급 중심의 새로운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방법과 수단을 제시했다. 무관심보다는 실천을 강조했으며, 노동자와 농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실천하고자 한 사상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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