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9급 공무원 ‘사적채용’ 논란, ‘내부총질’ 문자 파동 등 잇따른 구설로 위기에 몰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또다시 페미니즘을 저격하고 나서자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을 방패 삼아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려 들지말라”는 비판이 나왔다.
권 원내대표가 저격한 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의 폐지 반대 서명에는 나흘 만에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 자체가 틀렸다”며 “오히려 버터나이프 크루와 같은 사업에 혈세가 3년 동안 들어갔다는 게 개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업은 한국 영화에 성평등 지수를 매겼다. 여성 감독, 여성작가, 여성 캐릭터가 많이 나오면 성평등 지수가 높다고 한다”며 “여성 비중이 높아야 성평등이라 주장하는 것도 우습지만 이런 사업을 왜 세금으로 지원하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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