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노총 극단적투쟁 고립 자초…불법행위 단호한 처벌'
김연정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민주노총을 향해"극단적 투쟁은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무엇보다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권 대행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가 노사 간 협상 타결로 마무리된 데 대해"대우조선 파업이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급한 불은 껐다"며"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윤석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 중요한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며"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권 대행은"민주노총은 조선업 호황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파업을 결행하는 무책임함을 보여줬다. 이 무책임함을 상쇄하려는 듯이 유서와 시너까지 등장시키는 극단적 투쟁방식을 고집했다"고 비판했다.권 대행은"법치의 준엄함은 모두에게 적용돼야 한다"며"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합법은 보호받아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지켜갈 때 공정과 상식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기자=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22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하청노조 조합원들이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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