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권 의원이 내란 수괴 비호와 선동으로 제2의 내란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 이 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윤석열 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권 의원이 내란수괴 비호와 선동으로 제2의 내란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석열 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 내란 선전 · 선동!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의 비상계엄을 방조, 옹호, 선전하는 권성동 의원은 내란공범"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극우 유투버를 앞세우고 경호처를 방패삼아 안락한 관저에 숨어 자신 빼고 세상 모든 것이 불법이라 부르짖던 '내란 우두머리'윤석열이 드디어 체포됐다"면서"그러나 우두머리가 없어진 후에도 곳곳에 박혀있는 내란세력과 그 잔당들과의 투쟁은 한동안 지속될 것인데, 그 중 결코 간과해선 안 될 자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라고 주장했다. 이어"내란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끼친 악영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친다"면서"윤석열이 체포된 이후에는 국민의힘 자체 특검법 발의를 두고 '한 인간으로서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하며 끝까지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단체는 또"우리는 지난 1월 7일에 권성동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에 돌입했다. 내란 우두머리가 체포되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혼란을 수습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려면 내란에 동조했던 공범들을 같이 솎아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국민동의청원은 1.7일 09:40에 최초 등록한 뒤 찬성자 100명을 충족해 1.8일 18:30에 정식으로 공개됐고, 그로부터 불과 5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청원에 참여한 국민이 5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하고"짧은 시간 안에 이만큼의 동의가 이루어진 건 권성동의원에 대한 국민적 심판 여론이 거세다는 반증이다"이라고 주장했다.▣ 제보를 받습니다 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내란 계획과 실행을 목격한 분들의 증언을 기다립니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내란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데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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