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메운 국가의 빈자리... '사람 죽어도 나몰라라' 군인권센터 유족 군_사망사고 정현환 기자
고 고동영 일병, 고 김여상 일병, 고 김우찬 중위, 고 김종운 대위, 고 남승우 일병, 고 박도진 중위, 고 박인주 대위, 고 윤승주 일병, 고 이예람 중사, 고 이종찬 중사, 고 이지명 하사, 고 한진식 병장, 고 홍정기 일병, 고 황인하 하사, 고 박세원 수경.
이날 보고회는 국가가 군 사망사고 유족을 돌봤어야 했지만 그 역할을 하지 않아, 대신 군인권센터라는 시민단체가 지난 3년간 유족과 함께 한 사실이 공유되는 자리였다. 광주와 제주, 철원과 풍기, 영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군에서 자식 잃은 유족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그동안 군인권센터는 이들을 위해 무슨 일을 했을까.14일 행사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인사말과 축사로 시작됐다. 연이어 지난 3년간 사업에 참여한 군 사망사고 유족의 소감 발표, 사업의 성과와 입법 및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미숙씨는 보고회 자리에서"군 사망사고로 한 달에 15명씩 죽고 있다"며"군 사망사고가 터지면 국가와 사회가 유족을 나몰라라 한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박씨는"유족이 각개전투하고 있다"라며"군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달 죽고 있음에도 기사 한 줄 제대로 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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