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 한덕수 탄핵심판서도 내란죄 철회 요청…19일 첫 변론

국무총리 뉴스

국회 측, 한덕수 탄핵심판서도 내란죄 철회 요청…19일 첫 변론
탄핵심판한덕수 국무총리헌재 한덕수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6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2%
  • Publisher: 53%

청구인인 국회 측은 이날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 일부에 가담해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탄핵소추 사유로 하겠다고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피청구인인 한 총리 측은 '계엄 선포를 저지하기 위해 윤 대통령에게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고, 회의가 개최됐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냈다. 한 총리 측 대리인단인 강현중 변호사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무역 전쟁의 다음 상대는 우리가 될 것이 자명하다'며 '50여 년간 대한민국의 무역 통상 정책의 중심에서 활동한 피청구인은 무역 통상과 한미 관계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의 첫 변론기일이 19일 열린다.

수명재판관인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5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한 총리 탄핵 심판의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준비 절차를 종결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변론기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소집 및 위헌적 비상계엄 묵인·방조 ▶헌법상 근거 없는 ‘한동훈 공동국정운영’ 선포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점 등이 헌법·법률 위반이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청구인인 국회 측은 이날 한 총리가 내란 행위 일부에 가담해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탄핵소추 사유로 하겠다고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 총리 측 대리인단인 강현중 변호사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무역 전쟁의 다음 상대는 우리가 될 것이 자명하다”며 “50여 년간 대한민국의 무역 통상 정책의 중심에서 활동한 피청구인은 무역 통상과 한미 관계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청구인의 경험과 지혜가 지금 이 시각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피청구인을 직무에 복귀시켜 역량을 국가를 위해 펼치게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탄핵심판 한덕수 국무총리 헌재 한덕수 오후 헌재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가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예고 파장...직원들도 '폐기' 요구국가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예고 파장...직원들도 '폐기' 요구여권 위원 주도로 한덕수 탄핵 철회, '내란죄' 구속영장 청구 남발 금지 등 권고안 발의...시민사회 반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국민 기본권 침해' 주장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국민 기본권 침해' 주장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 기일을 앞두고 국회 측은 대통령 측 주장에 맞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국회 침탈 등으로 국민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수사기록 확보와 국회 회의록 증거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 논란' 반박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 논란' 반박국회 측 대리인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최근 '내란죄 소추 사유 철회'와 관련한 논란을 반박하며,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행위가 모두 심판 대상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측 '14일 헌재 첫 변론 불출석…신변 안전 불상사 우려'尹 측 '14일 헌재 첫 변론 불출석…신변 안전 불상사 우려'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오는 14일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를 이유로 윤 대통령이 출석할 수 없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의 불출석 예고에 따라 14일 변론은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 뒤 당사자 불출석을 이유로 종료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변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이미선 수명재판관은 두 번째 변론기일을 16일 오후 2시로 정하면서 '1차 변론 기일에 피청구인(윤 대통령) 본인이 출석하지 않을 것을 대비해서 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 '내란죄 철회' 주장에 정면반박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 '내란죄 철회' 주장에 정면반박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국회 탄핵소추인단이 '내란죄의 유무를 판단받지 않겠다'는 주장에 대해 여권에서 '내란죄 철회' 및 '소추사유 변경 시 국회 재의결 필요'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국회 법률대리인단은 국회 탄핵소추사유는 변경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과도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대통령 측, 내란죄 철회 시 탄핵소추 각하 주장윤석열 대통령 측, 내란죄 철회 시 탄핵소추 각하 주장탄핵심판에서 내란죄 여부가 다뤄지지 않는다면 국회의 탄핵소추를 헌법재판소가 각하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7 09: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