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봉 두드리는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소속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오늘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종합감사를 시작하면서"최태원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를 살펴보니 이유 같지 않은 이유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윤두현 국민의힘 의원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이런 오만한 불출석 사유서는 처음 본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윤 의원은"최태원 회장 불출석 사유서를 보고 과연 이게 국민 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준 사건과 관련해서 출석하지 못하는 이유의 설명서인지, 회장이 회사 직원에게 보내는 입장문인지 구분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최 회장은 그러나 24일 열리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전략을 위한 일본포럼 개최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영향 우려 등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직접 기획하고 외빈들을 초청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결례일 뿐 아니라 포럼 취지와 진정성이 퇴색돼 한·일 민간 경제 협력 재건 기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한편, 과방위는 민주당 압수수색 관련 장내 정리와 양당 간사 간 오후 일정 협의 등을 위해 10시 14분쯤 정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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