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발 이상의 포탄을 반출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탈북자 북송에 관해선 “몰랐다”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발 이상의 포탄을 반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가정보원이 1일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무기 운용을 위해 지난달 방사포 전문가 위주로 된 대표단을 러시아에 파견한 정황을 입수했다”고 보고했다. 또 “북한은 러시아의 군수물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군수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수출용 탄약상자 제작에 민수공장과 주민까지 동원하고 있다”며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전투기, 여객기 등 항공기를 들여오기 위해 러시아에서 비행정비 위탁교육을 받을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9월 방러 당시 블라디보스토크의 최신 전투기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북한의 제3차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 한창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에서 기술자문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는 핵잠수함 건설 등 핵심전략기술 전수보다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와 대규모 노동자 수용 등으로 갈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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