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 '윤심' 김기현을 잡아라 김기현 윤석열 최고위원 박현광 기자
31일까지 공식 출마 선언한 후보만 10명이고, 추가 출마 예정자도 여럿이다.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을 때 다수의 '친윤'과 소수의 '비윤' 그룹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이들이 '김기현 마음 사기'에 나서는 이유는 분명하다. 김기현 후보와 동반해야 '윤심' 후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는 네 자리다. 현재 네 명의 친윤 후보가 최종적으로 1위부터 4위를 차지한다고 해도 '여성 최고위원 몫'을 고려한다면, 이 중 한 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다. 김 전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에 윤심이 얼마나 작용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대통령이 직접 개입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다만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팔아서 본인들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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