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보좌관 군 전화 의혹에 '그런 사실 없다' 국민의힘, 보좌관 통화한 당사자 진술 녹취 공개 민주당 김남국 '추미애 보좌관이 전화한 건 사실' 국민의힘 '특임검사로 진실 밝혀야…윤석열 결단'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여당 내에서도 추 장관의 보좌관이 전화했던 사실이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보좌관이라는 사람이 장교에게 전화해서 병가로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을 하셨죠? 라고 물어봤잖아요.]하지만 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보좌관과 통화했다는 당사자의 진술을 공개했고,여당 내에서도 보좌관이 전화를 건 것은 사실이란 발언이 나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외압은 전혀 없었다며 이번 사건을 부풀리는 건 검찰 개혁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냥 검찰개혁 하기 싫다, 그렇게 얘기를 하셔야 해요. 왜 이거 법무부 장관 가지고 흔들고 자꾸 오래 끌고 갑니까. 이제 정치공세 좀 그만하십시오.]검사 출신 김웅 의원은 민주당 말대로 하자면 검찰이 개혁을 흔들기 위해서 2년 전에 추 장관 아들을 탈영시킨 것이 된다며 비꼬았고, 하태경 의원도 조국 전 장관은 아내 탓,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관 탓하더니 추 장관은 보좌관 탓이냐고 비판했습니다.8개월째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척이 없는 건 추 장관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란 겁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대변인 : 이 모든 불공정과 부정의는 추미애 장관 본인이 풀어야 합니다. 8개월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검찰 또한 장관의 눈치만 살필 뿐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YTN 최민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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