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기 · 가스 요금 인상 불가피하지만 자구노력 먼저' SBS뉴스
박 의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식하고 있고 그런 부분은 이견이 없다"면서도"그동안 잘못으로 인한 부분에 대해 바로잡는 노력도 없이 바로 요금부터 인상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국민 동의를 받기 위한 노력을 먼저 해달라는 차원에서 한전과 가스공사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조조정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며"국민에 요금 인상을 요구하기에 앞서 그런 자구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한전과 가스공사 재무 상황이 악화하며 안정적 에너지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공기업 상황이 악화하고 있으므로 요금의 가격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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