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박원순 다큐’에 침묵, 괴물이 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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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침묵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여당에서 “괴물이 되어간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고 법원에서도 이 판단을 유지한 가운데 ‘2차 가해’가 예상되는 영화 개봉 사실이 알려졌는데 박 전 시장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 반성과 쇄신을 보이지 않고 이번에도 침묵하고 있어서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다큐멘터리, 내 편만을 지키기 위한 괴물이 되어가는 민주당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란 논평을 내고 “‘권력과 위계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침묵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여당에서 “괴물이 되어간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고 법원에서도 이 판단을 유지한 가운데 ‘2차 가해’가 예상되는 영화 개봉 사실이 알려졌는데 박 전 시장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 반성과 쇄신을 보이지 않고 이번에도 침묵하고 있어서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다큐멘터리, 내 편만을 지키기 위한 괴물이 되어가는 민주당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란 논평을 내고 “‘권력과 위계를 이용한 성범죄’는 우리 정치권에서 반드시 절멸시켜야 할 암 덩어리”라며 “박 전 시장을 비롯해 안희정 전 충남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집단적 성의식 퇴화’에라도 걸린 듯 연이어 대형 성추문에 휩쓸렸지만 민주당은 반성과 쇄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민주당은 이번 박 전 시장 다큐멘터리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다”며 “처음 해당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 호소인’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단어로 2차 가해를 거침없이 가하더니 그 비뚤어진 성의식이 지금까지도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영화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혐의가 인정되지 못했다, 즉 거짓임을 의미한다”, “1차 가해의 여러 의문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에 질문을 던지는 것인데 질문 자체가 2차 가해는 아닐 것”이라는 해당 다큐멘터리 제작 감독의 발언을 전하며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21년 인권위 조사를 보면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 사진 등을 보내고 집무실에서 신체접촉한 사실을 인정했다. 법원에서도 피해자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인정한다는 인권위 결정이 맞는다고 결론을 냈다. 김 대변인은 “예술 형식으로 포장해 가해자의 잘못을 은폐하고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기는 일부 추종자들의 행태는 보기 역겨울 수준”이라며 “광신도들은 다큐멘터리라는 틀에 거짓과 일방적 주장을 보기 좋게 버무려 넣고 이를 선전과 선동의 도구로 삼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지하던 정치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해도 진실을 왜곡하고 그의 삶을 미화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민주당 특정 정치인들에 대한 신봉은 마치 사이비 종교와 같다. 각종 범죄, 사회적 논란에 휩싸여도 이를 무조건적으로 비호하고 심지어 사법부의 판단이나 사회적 합의도 무시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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