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2·3 내란 사태로 인한 혼란 속 경제 안정을 위해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치적 혼란이 경제·행정으로 옮겨붙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2·3 내란 사태 로 인한 혼란 속 경제 안정 을 위해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치적 혼란 이 경제·행정으로 옮겨붙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을 비판하는 등 내란 사태 를 정쟁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여파로 소비심리가 그야말로 얼어붙어 서민들의 한숨 깊어졌다”며 “ 정치적 혼란 이 경제와 행정으로 옮겨붙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당이 방화벽 되겠다. 정부도 중심을 잘 잡고 공무원들이 복지부동하지 않도록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권성동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와 외교가 처한 상황이 엄중한데 민주당은 어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고발했다. 한덕수 총리 탄핵에 이은 최 대행 흔들기 돌입”라고 말했다. 정치적 혼란 상을 부추기는 게 민주당이라고 화살을 돌린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겉으로는 국정과 민생 안정을 외치며 아버지 이재명 조기대선을 위해서라면 국익과 민생, 외교·민생이든 다 팽개치고 무조건 해치우겠다는 태세”라며 “조기대선을 통해 여의도 절대 권력자 이재명 조기등극식이 열리는 그날까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파괴 책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최 대행은 민주당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국익과 국민을 바라보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며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안정과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경찰을 향해서도 “정치적 역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한치의 치안 공백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차로 점거 등 불법시위가 빈번한데 경찰의 소극적 대응 때문에 시민 불편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정 대처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탄핵정국 속에서 공무원 복지부동이 날로 갈수록 심해진다”며 “해소 방법은 인사밖에 없다”며 최 대행에게 공석인 국방부·행안부 장관의 임명을 주문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내란 사태 경제 안정 더불어민주당 정치적 혼란 조기대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행보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행보 및 관련 주요 논란 사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란 옹호 보도, 언론노조 '각성' 주문언론노조 등 언론현업단체, 내란 사태 관련 지지·옹호 보도 이어가는 일부 언론 향해 '각성'을 주문하며 내란 범죄자 발언에 대한 사실검증 및 반론 보장, 내란 사태 분석 강조 등 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남, 국민의힘 탄핵반대 '내란' 비판, 국민의힘 해체 촉구12·3 내란 사태 이후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하는 가운데, 경남 지역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란범죄 집단', '내란의 힘'이라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한덕수 권한대행 즉시 탄핵을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불어민주당, 12·3 내란 사태 8인 고발 및 공수처 수사 촉구더불어민주당은 12·3 윤석열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등 8명을 내란 혐의로 고발하며 공수처 수사를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권영세, 더불어민주당 '내란 프레임' 비판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판결 전 조기 대선을 목표로 정부·여당에 내란 프레임을 씌우고 법치 파괴 행위를 불사하는 속도전을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내란 동조' 맹비난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앞에 모여 집결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동조'라고 비난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국헌을 문란하게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옹호하면서 '보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