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감찰팀, 112신고 부실 대응 의혹 충북경찰청 감찰
김형우 기자=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112신고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충북경찰청이 19일 국무조정실의 감찰을 받고 있다.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 관계자 4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사고지점 관할서였던 흥덕경찰서와 오송파출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공직복무관리실은 앞서 청주시와 충북도, 도소방본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그는 당시 미호강 제방에 물이 넘쳐 지하차도가 잠길 수 있으니 차량 통제를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출동 지시를 받은 관할 파출소 직원들은 궁평1지하차도와 쌍청리교차로 등 엉뚱한 지역에 배치됐다. 경찰이 최종적으로 궁평2지하차도에 도착한 시각은 사고 발생 20여분 뒤인 오전 9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수사팀은 40분 전 긴급통제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제대로 대처를 못 한 충북경찰청 112 신고 부실 대응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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